비밀번호

커뮤니티2

  • 구름많음속초23.5구름많음북춘천21.0구름많음철원20.1구름조금동두천20.4맑음파주20.1구름많음대관령16.0구름조금춘천21.0구름많음백령도18.0구름조금북강릉24.2구름조금강릉25.2구름조금동해23.0맑음서울20.5맑음인천17.6구름조금원주20.6구름조금울릉도17.6맑음수원20.3구름조금영월20.8맑음충주20.9맑음서산19.0구름조금울진18.5맑음청주21.4맑음대전21.6맑음추풍령20.3맑음안동20.8맑음상주22.0맑음포항22.9맑음군산19.3맑음대구22.7맑음전주20.8맑음울산19.8맑음창원22.3맑음광주21.9맑음부산19.1맑음통영19.6맑음목포19.4맑음여수19.6맑음흑산도20.3맑음완도22.1맑음고창20.4맑음순천21.6맑음홍성20.1맑음서청주20.3맑음제주19.9맑음고산18.6맑음성산20.6맑음서귀포20.0맑음진주22.2맑음강화18.2맑음양평20.3맑음이천21.8구름조금인제19.3구름조금홍천20.5구름조금태백19.8구름조금정선군22.2구름조금제천19.7맑음보은21.0맑음천안21.5맑음보령18.1맑음부여21.5맑음금산20.9맑음세종20.8맑음부안20.6맑음임실21.1맑음정읍21.4맑음남원21.6맑음장수20.2맑음고창군21.8맑음영광군20.7맑음김해시21.8맑음순창군21.5맑음북창원23.1맑음양산시22.9맑음보성군23.3맑음강진군22.7맑음장흥22.0맑음해남21.5맑음고흥21.5맑음의령군23.1맑음함양군22.9맑음광양시23.1맑음진도군20.0맑음봉화20.6맑음영주20.5맑음문경21.3맑음청송군21.3구름조금영덕22.6맑음의성21.9맑음구미23.3맑음영천22.4맑음경주시23.7맑음거창23.4맑음합천24.0맑음밀양24.1맑음산청22.6맑음거제21.4맑음남해22.1맑음북부산20.6
  • 2024.05.09(목)
HomeHome 문화계소식 문화 Inside

문화 Inside

[한국문화100] 한국불교가 낳은 불멸의 성사, 원효.

운영진 1,628 0 2016-10-24 05:00:11
10.C6D0D6A8160802151120974.jpg
 

내래이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얼굴, 하나의 종교라기보다 우리 민족의 핏줄 속에 내재하는 정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바로 불교다.
 
그러나 과거 불교는 철저한 수도 생활과 일생동안의 연구를 통해 권위적인 존경을 받았던 고승의 영역이었다.
 
여기에 누구나 믿을 수 있는 불교,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불교, 누구나 해탈할 수 있는 불교가 되어야 한다고  앞장섰던 사람이 있다.
 
산 밑으로 내려와 사람들과 함께하며, 쉬운 언어로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던 사람. 
바로 원효 스님이다.
 
마음밖에 법이 없는데, 어찌 달리 구할 것이 있으랴. 그는 문밖에 나가지 않고도 능히 세계를 내다보며 인간 내면 속에 있는 마음의 본질을 꿰뚫어보았다.
 
자신을 한없이 낮추어 민중의 벗이 되고자 했던 스님, 원효.
 
그는 스님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낌없는 자유로운 삶을 살면서 전문적인 술어나 어려운 이론을 사용하기보다는 간단한 염불, 게송, 노래와 춤 등으로 민중들을 교화시켰다.
 
특히 ‘무애가’라는 노래를 지어 부르며 사람들에게 널리 퍼뜨렸고 가난한 사람, 천민, 부랑자, 거지, 어린 아이들까지 모두 허물없이 따랐다고 전해지는 것은 이렇듯, 직접 대중들과 쉽게 만날 수 있는 생활을 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원효 스님는 불교 뿐만 아니라 세계불교사 및 철학사상 일반에 있어서도 100여종 240여권의 저술을 남겼으며 이론과 실천을 모두 갖춘, 그 이름 이대로, 큰 새벽을 연 밝은 별이었다. 
그의 저서들은 중국과 일본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유명했다.
 
또한 현재까지도 열반대제, 원효 예술제, 원효학술대회 등의 대규모 행사를 통해 원효 스님의 위대한 행적을 기리고 있다.
 
원효의 가장 원효다운 점은 대중과 먼 거리에 있는 성스러운 스님이 아니라 항상 천한 중생들을 멀리하지 않고 심지어 노래하고 춤추며 술 취하기도 하며 대중과 함께 어울렸던 것.

관련태그 원효
관련사이트 원효학연구원 http://www.wonhyo.or.kr
출처 : 문화포털 - 저작권 조건 확인] (2015.11.10)
검색결과는 총 121건 입니다.    글쓰기
Board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91 오색섭생 - 컬러푸드테라피(2017.04.04) 운영진 04.15 0 1,411
90 4차 산업혁명 시대, 문화산업계 미래 먹거리는?(2017.03.06) 운영진 04.04 0 1,557
89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마(2017.03.21) 운영진 03.31 0 1,402
88 멋진 제2의 인생을 위하여(2017.03.14) 운영진 03.21 0 1,247
87 오리가미스트-종이접기에 빠진 사람들 (2016.12.21) 운영진 03.14 0 1,537
86 [영화 후기] 이터널 선샤인_Eternal Sunshine 취향이그래 03.11 0 3,842
85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 (2017.02.14) 운영진 02.19 0 1,555
84 [문화+산업] 신(新)소비트렌드 운영진 02.16 0 1,691
83 [문화+사람] ‘나’로부터 시작된 변화 운영진 02.09 0 1,807
82 '2017년 한한령 완화?' 장밋빛 전망은 이르다 운영진 02.08 0 1,775
81 명절은 어떻게 정해졌을까? 운영진 01.26 0 1,655
80 청록파 시인 조지훈(2016.12.29) 운영진 01.26 0 1,688
79 국정농단 이후의 한류와 문화정책(2017.01.09) 운영진 01.11 0 1,744
78 음악영화 향한 유난한 사랑, '라라랜드'의 흥행(2016.12.23) 운영진 01.06 0 1,688
77 2016 아듀, ‘수고했어, 올해도!’ 운영진 12.29 0 1,701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