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말하다 청록파 시인 조지훈"
시대에 돈을 위한 시를 보다는 자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의미를 전달하는 시를 작문했던 조지훈
그의 정신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기 위해 전시와 예술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한번 조지훈에 대해 배워보자
청록파 시인 조지훈 대본
#자막
코스모스
차운 계절을 제 스스로의 피로써
애닯게 피어있는 코스모스는
방향없는 그리움으로 발돋움하고
다시 학처럼 슬픈 모가지를 빼고 있다.
붉은 심장을 뽑아 머리에 이고
가녀린 손길을 젓고 있다.
#자막
靑鹿派 시인 조지훈
#자막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내레이션 & 자막
> 조지훈 생가는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현재 경북 기념물 78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 조지훈 생가는 6.25 전쟁 시절 소실되었다가 1963년에 복구하였습니다.
> 과거에 내부까지 공개했지만 문화재 도난이 발생하여 공개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 내부는 불가 몇년 전에 후손들이 생활하였기 때문에 옛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지만
창문이나 벽의 구조 그리고 전체적인 집의 구조를 보았을 때는 옛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1920년 12월 3일에 출생한 조지훈 시인의 본명은 조동탁이며, 어린 나이에 한학을 배우고 독학으로 중학과정을 마칠 정도의 인재였다고 합니다.
> 조지훈은 자신의 형인 세림과 <소년회>를 조직하여 시를 작문하기 시작했으며 1939년 <승무>,1940년 <봉황수>를 발표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지용의 추천으로 <문지>를 통하여 등단한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은 광복 후 함께 합동 시집인 청록집을 간행했다.
> <청록집>은 당시 유행하던 도시적 서정이나 정치적 목적성과 달리 자연으로 돌아가는 고전 정신의 부활과 순수 서정시 세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자막
조지훈 문학관
# 내레이션 & 자막
> 이러한 정보들은 지훈 문학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지훈 문학관은 2007년 5월 18일에 개관되었으며 지사로서의 조지훈 시인의 삶, 조지훈 시인의 시와 산문, 학문 연구의 핵심 내용 등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지훈 시인과 관련하여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육필 전시와 한 번에 조지훈 시인의 일생을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전시되어있습니다.
>2007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제 10회에 이르는 지훈 예술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선비인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지조를 계승, 발전시키고, 영양에 대해 알리는 행사입니다.
> 지훈시 퍼포먼스 대회, 지훈 백일장, 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젊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끼와 특기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