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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SK 비즈니스/법률

체코 건강보조제시장 성장, 자연성분으로 건강 챙긴다(2017.11.21)

체코 건강보조제시장 성장, 자연성분으로 건강 챙긴다

2017-11-21 정지연 체코 프라하무역관

- 소득증가와 자가치료의 인식 증가로 건강보조제 시장 확대 –
- 한국산 인삼·홍삼 건강보조제 판매 중, 바이어 관심도 증가 -


□ 체코 건강보조제품 시장동향

  ㅇ 건강한 삶의 추구로 건강보조제 관심 증가

    - 가처분소득 증가와 함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보조제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증가 추세

    - 환경오염과 스트레스로 인한 알레르기, 소화불량, 피로 누적 등 현대인의 만성질환에 대한 자가치료(Self-medication)의 인식 증가로 건강보조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

  ㅇ 제약회사 건강보조제로 신규 수익창출 모색, 대중 인지도 향상

    - 처방의약품의 규제비용 폐지로 처방의약품의 수익이 감소하자 제약회사는 일반의약품(OTC)과 비타민 및 식이보충제, 약초·전통재료 건강보조제로 제품 라인을 확대하며 신규 수익창출을 모색함.

    - 이에 따라 건강보조제를 통한 자가치료 및 예방법이 약국의 판촉행사, 미디어 광고를 통해 널리 홍보되면서 대중의 인지도도 높아짐.

  ㅇ 체코 건강보조제 시장 꾸준히 증가

    -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OTC)을 포함한 비타민, 식이보충제, 영양제, 약초·전통재료 건강보조제 등의 체코 건강보조제 시장규모는 2017년(예상치) 기준 148억 체코 코루나(약 6억7400만 달러)로 2016년 대비 2.7% 증가함.

    - 건강보조제 시장은 2012년 대비 12.4%가 증가하고 2012~2017년 연평균증가율(CAGR)도 2.4%로 꾸준히 증가함.

건강보조제 시장규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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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 2017년은 예상치, 2) 자료원: Euromonitor


□ 제품 동향

  ㅇ 약초·전통식품 건강보조제 시장 확대

    - 체코에는 약초가 포함된 건강보조제품이 널리 유포돼 있는데, 이는 주로 자연 성분으로 의약품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대안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인식되기 때문임.

    - 약초·전통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약초·전통재료 건강보조제 시장규모는 2017년(예상치) 기준 14억 체코 코루나(약 6400만 달러)로 2016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2012~2017년 연평균증가율(CAGR)은 12.1%로 집계돼 건강보조제 시장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임.

    - 약초·전통재료 건강보조제는 식이보충제와 기침·감기 및 알레르기(꽃가루 알레르기) 완화제가 각각 46%, 4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최근에는 진통제, 수면 보조제, 소화 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도 점점 인기를 얻고 있음.

약초·전통재료 건강보조제 시장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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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 2017년은 예상치, 2) 자료원: Euromonitor
 
  ㅇ 슈퍼푸드가 포함된 건강보조제 인기 상승

    - 약초뿐만 아니라 클로렐라, 스피룰리나(Spirulina), 치아시드, 청보리(Green barley), 퀴노아 등 면역력 향상, 콜레스테롤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슈퍼푸드가 각광을 받으면서 건강보조제에도 슈퍼푸드가 함유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음.

    - 체코의 대표적인 건강식품 수입업체인 Topnatur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슈퍼푸드 관심이 높아져 슈퍼푸드 제품라인의 판매가 전문점과 온라인에서 DM, Rossman, Globus, Alber 등의 대형 유통채널로 이동했다고 밝힘.

    - 체코의 대표적인 건강·유기농식품 유통업체인 Country life에 따르면 체코 내에서 클로렐라와 스피룰리나 제품의 인기가 가장 높으며, Topnatur에 따르면 클로렐라, 스피룰리나, 청보리(Green barley)가 혼합된 알약 형태의 건강보조제가 최근 가장 인기가 높다고 밝힘.

  ㅇ 자연 성분 추구로 인삼·홍삼 제품 확대

    - 인삼은 체코 내에서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및 성 기능 향상 등의 효능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연 성분 건강보조제의 인기와 함께 인삼추출물이 함유된 건강보조제가 속속 등장하고 있음.

    - 체코의 인삼 수입도 최근 몇 년간 증가하며, 대부분은 독일에서 수입하고 있음.

    - 2016년 기준 한국은 체코의 제2의 인삼 수입국으로 전체 인삼 수입의 11.4%를 차지했으며, 2016년에도 2015년 대비 123%로 수입이 많이 증가함.

인삼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121120 기준)
(단위: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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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체코에서 한국 인삼의 인지도는 높은 편으로 인삼 추출물이 함유된 다수의 건강보조제가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산 인삼은 고급인삼으로 여겨져 제품명과 라벨에도 한국산 인삼임을 강조해서 홍보함.

    - 인삼추출물이 함유된 건강보조제의 경우 주로 캡슐과 알약 형태로 판매됨.

주요 인삼이 함유된 건강보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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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heureka.cz, lekarna.cz, benu.cz

    - 또한 다수의 현지 유통사를 통해 한국의 홍삼제품이 수입·유통되고 있으며, 현지 유통사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한국 홍삼제품을 판매 중임.
 
체코 내 유통되는 한국 홍삼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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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각 업체 홈페이지

 
□ 유통 현황 

  ㅇ 건강보조제 다양한 유통채널로 보급, 약국 유통 비중 가장 높음.

    - 체코에서는 건강보조제가 약국, 드러그스토어, 식료품 및 비식료품 소매점, 건강식품 상점, 온라인 쇼핑몰 및 직접 판매 등 여러 유통채널을 통해 보급돼 있음.

    - 약초·전통재료 건강보조제의 유통 현황을 살펴보면 약국의 유통비중이 65.6%로 가장 높음.

    - 다음으로 드러그스토어, 식료품 소매점, 온라인 순으로 유통비중이 각각 9.5%, 9.5% 7.4% 순으로 나타남.

   ㅇ 온라인 구매 증가

    - 체코 의약품관리청(SUKL)에 따르면, 적어도 45%의 온라인 소비자가 일반의약품 및 건강보조제를 온라인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온라인 유통비중도 매년 증가해 건강보조제의 온라인 구매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임.

    - 온라인 약국의 매출은 2017년 기준으로 약 20억 체코 코루나(약 9100만 달러)로 추정됨. 일반의약품, 비타민 및 식이보충제 등의 건강보조제 판매가 절반을 차지함.

    - 체코 내 대표적인 온라인 약국으로는 lekarna.cz, Benu .cz, Piluka.cz, drmax.cz 등이 있음.

 약초·전통식품 건강보조제 유통현황(2017)
+.jpg
자료원: Euromonitor

□ 규제 및 인증

  ㅇ 건강보조제 규제

    - 비타민 및 식이보충제(Dietary supplements)는 체코 보건부에 의해 안정성 규제를 받으며 식품 및 담배 제품에 관한 법률(Act No. 110/1997)과 식이보충제 및 식품 영양강화성분 요건 법령(Decree No. 225/2008)에 의해 규정됨.

    - 비타민 및 식이보충제의 광고는 허용되나, 광고나 라벨을 통해 건강보조제품이 질병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음을 표시하거나 암시해서는 안됨(Decree No. 225/2008 Section 3, 5절).
 
  ㅇ 라벨링

    - 비타민 및 식이보충제는 식품과 라벨 표시요구 사항이 같으며, 라벨에 식이보충제임을 명시해야 함.

    - 라벨에는 성분정보, 일일 권장 복용량, 권장량 초과 복용 시 유의사항, 식사 대체로 사용금지,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 등을 표시해야 함.

    - 또한 식품 영양성분 및 건강강조 표시에 관한 EU 규칙 No. 1924/2006은 비타민 및 식이보충제의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는 건강강조 표시 목록을 규정함. 이에 따라 승인 받지 않은 건강강조 표시가 있는 식이보충제는 판매할 수 없음.


□ 시사점

  ㅇ 건강보조제 시장 성장지속 전망

    - 유리한 경제 상황과 건강한 생활에 대한 소비자 인식향상으로 체코 건강보조제 시장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Euromonitor는 비타민 및 식이보충제 시장과 약초·전통재료 건강보조제 시장의 2017~2022년 연평균증가율을 각각 13.9%, 15%로 예상함.

  ㅇ 인삼·홍삼을 포함한 한국 전통 한방 건강보조제 진출 가능성

    - KOTRA 프라하 무역관을 통해 한국산 인삼·홍삼 제품에 대한 체코 바이어의 문의가 종종 들어오고 있으며, 한국 인삼·홍삼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우리 인삼·홍삼 제품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보임.

    - 또한 소비재 및 식품 전반의 자연 성분 추구 수요에 맞춰 제약회사에서도 더 다양한 자연성분 제품을 개발할 것으로 보여 한국의 전통식품 및 한방성분 건강보조제의 진출 가능성도 엿보임.

   ㅇ 원산지 및 효능에 대한 마케팅 전략 필요

    - 자연 성분 건강보조제의 경우 원산지도 중요한 요소로, 한국 건강보조제 수출 시 원산지 증명을 확실히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것임.

    - 체코에서 인지도가 낮은 건강재료인 경우 현지 유통업체와 온라인 및 현지 미디어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 접근하는 방법도 필요할 것임.
 
자료원: Euromonitor, GTA, 체코 의약관리청(SUKL), 체코 농산품 및 식품관리청(SZPI), Ekonom, lekarna.cz, heureka.cz, KOTRA 프라하 무역관 자료 종합
http://news.kotra.or.kr(KOTRA 해외시장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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