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빵 kšandy / 신발끈 tkaničky/ 신발끈을 묶다. zavázat si tkaničky (tie one's laces/shoestring)
빠르게 자라는 아이에게 멜빵은 유용해서 요즘에는 자주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어느날 놀이터에서 돌아온 아이의 멜빵을 풀르다가 아차 하는 순간 탄성으로 멜빵 끝의 금속부분이 제 손가락 끝을 강타하였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엄청 아프더군요 ㅜㅜ
저 : "아야아~!!",, (몇 번을 아픈 소리를 내니 아이가 계속 묻습니다.)
꼬마 : "아빠, 괜찮아?,, 괜찮아??", "아빠 괜찮아?"
저 : (괜찮다고 하고 싶지만, 아픈 마음에) "아니,, 아빠 손가락 아퍼"
꼬마 : (아이가 잠깐 생각을 하더니 저에게 말합니다.) "에구, 우리 아들~!"
우리 아들은, 제가 아이에게 우리 아들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거야) 하며 진정시킬때 하는 말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