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40억 달러 규모의 교역 상대국 -
- 현지 진출기업의 부품 수입에 따른 전 세계 11위, EU 1위 흑자 대상국 -
□ 한-슬로바키아 수출입 동향
ㅇ (교역) 2016년 8월 양국 교역은 21억5000만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15.5% 감소
- 양국 교역은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등 100여 개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 진출로 10여 년 전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40억 달러대 규모를 유지
- 2015년도 한-슬 교역은 우리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기준으로 전 세계 국가 중 11위, EU 국가 중 1위
- 슬로바키아에 대한 압도적인 무역수지 흑자는 우리의 대EU 무역수지 적자 규모 축소에 크게 기여
· 우리나라는 슬로바키아의 최대 무역수지 적자국(2015년 슬로바키아의 대한 무역수지 적자는 약 33억 달러 규모)
ㅇ (수출) 2016년 8월 대슬로바키아 수출은 19억8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6% 감소
- 대슬로바키아 주요 수출품목은 슬로바키아의 수출산업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자동차 부품 등으로, 슬로바키아의 수출 증감은 한국산 부품에 대한 수요 증감과 밀접하게 관계
ㅇ (수입) 2016년 8월 대슬로바키아 수입은 1억7000만 달러로, 전년과 유사하며 전년동기대비 0.1% 증가
□ 최근 투자진출 동향
ㅇ 2016년 8월 한국의 대슬로바키아 누적 투자신고 규모는 387건, 실투자금액은 약 12억3000만 달러로 중동부 유럽 국가 중 폴란드에 이어 2대 투자 대상국
-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한국 업체들은 약 100개사이며, 대부분은 전자제품 또는 자동차 제조업 부문
- 최근에는 협력사의 진출이 완료되면서 진출기업 증가세는 둔화 추세
- 슬로바키아에 투자한 한국 기업은 주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위치하는 브라티슬라바 인근 갈란타(Galanta) 지역과 기아 자동차가 위치하는 북쪽 체코 경계지방인 질리나(Zilina)에 소재
□ 대슬로바키아 진출기업 현황
ㅇ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한국 업체들은 약 100개사이며, 대부분이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협력사 및 유관품목 생산업체들로 구성
- 슬로바키아 중북부에 위치한 질리나에 소재한 기아자동차는 연간 30만 대 생산 규모의 공장을 운영 중이며, 2015년에 338만 대를 생산
- 질리나 공장에서는 유럽 모델인 CEED를 포함해 스포티지 등을 양산 중
- 질리나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영국, 스페인 및 러시아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 수출되고 있음.
- 모비스, 동일고무벨트, 동희, 현대다이모스 등 다수의 협력업체가 기아자동차가 소재한 질리나 또는 인근에 소재
ㅇ 슬로바키아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유치한 갈란타에 삼성전자 TV 공장이 진출
- 신흥정밀, 토파즈 등 협력업체 및 물류업체가 인근에 다수 소재
자료원: 관련 기업 인터뷰, 홈페이지 및 KOTRA 브라티슬라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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