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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2~3%대의 꾸준한 경제 성장 예상(2016.11.22)

슬로바키아, 2~3%대의 꾸준한 경제 성장 예상
2016-11-22 최규철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무역관

- 2016 3.0%, 2017 2.7% 성장 예상 -

자동차분야가 슬로바키아 경제 성장의 동력 -

 

 

 

□ 거시경제 동향 및 전망

 

  ㅇ (경제 성장) 슬로바키아 경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

    - 실질 GDP는 2013년 1.4%에서 반등세를 보여 2014년 2.4%로 증가했으며, 2015년 성장률도 전년동기대비 3.2% 상승. 금융위기 이전의 높은 성장률(2007년 10.7%, 2008년 5.4%)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2016년은 3.0%, 2017년에는 2% 후반대의 성장률 기록할 전망

      · 실질 GDP 증가는 주로 건실한 투자 수요와 민간 및 정부부문의 소비지출 증가에 기인 

      · 민간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가 당분간 유지되고 순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중국 및 개도국 시장의 경기둔화 가능성은 경제 성장에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소지가 있음.

      · 성장률 추이: 1.6%(‘12) → 1.4%(’13) → 2.4%(‘14) → 3.6%(’15) → 3.0%(’16, 예상) → 2.7%(’17, 예상)

 

EU 및 슬로바키아 GDP 성장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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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stat

 

  ㅇ (재정적자) 2017, GDP 대비 재정적자 1.9% 전망

    - 슬로바키아의 2015년 재정적자는 GDP 대비 3.0%로 '14년 대비 다소 증가

      · 2015년도 15% 세수 증가로 수익을 27% 끌어올렸지만, 지방자치제 재정 사용액 증가국유 보건시설 및 철도의 지출 요인으로 증가

      · 2014년 GDP 대비 재정적자 2.8%

    - 2016년 의료비 및 지방정부의 지출 증가가 예상,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고속도로 우회도로 건설 계획, 낮아진 배당소득 요인으로 GDP 대비 재정적자 2.2% 예상

    - 2017년도는 법인세율 인하에 따른 세수 감소가 예측되나, 정부지출 축소에 따라 GDP 대비 1.9% 재정적자 전망


  ㅇ (실업률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2014년도부터 감소세 전환, 2017년도에는 8%대 예상

    10%의 실업률을 유지하고는 있으나개선 추세 

      · 실업률이 2013 14.1%, 2014 12.8%, 2015 11.5%, 2016 6 9.45%로 감소하는 추세

      · 비교적 건실한 내수 증가에 힘입어 2015 2/4분기 고용률 상승으로 2015년의 실업률이 2014년에 비해 낮아졌고, EU는 향후 슬로바키아의 경제활동 증가에 따른 노동시장 여건 개선을 반영해 2016년과 2017년 실업률이 지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 

      · 실업률 추이: 13.5%(11)  13.6%(12)  14.1%(13)  12.8%(14)  11.5%(15)  9.6%(16, 예상 8.6%(17,예상)


  ㅇ (물가) 2016년 이후 물가 상승, 2017 1%대 물가 상승 전망

    소비세와 에너지 가격의 고정과 민간소비의 약세가 낮은 물가상승률을 야기

      · 2014, 2015년은 물가상승률이 0% 대로 미미했으나 슬로바키아 중앙은행과 EU는 내수 증가임금 상승에너지 가격의 회복 등의 요인으로 2016 이후 슬로바키아의 물가상승률이 플러스로 반전되고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물가상승률 추이: 4.1%(11)  3.7%(12)  1.5%(13)  -0.1%(14)  -0.2%(15)  -0.3%(16, 예상 1.1%(17,예상)


   (환율) ECB(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정책으로 인한 유로화 가치 하락

    2014년부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채택해 온 유럽중앙은행(ECB) 2016 3월 정책회의에서 예치 금리를 마이너스(-) 0.4%로 추가 인하하고, 양적완화 규모를 월 600억 유로에서 800억 규모로 늘림.

    - 유로화는 2015년 초 1.2101달러에서 거래를 시작해 1.0865달러로 마쳐 1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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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환경


  ㅇ (개관) 2012년 경기불황의 여파로 2013년까지 경기 침체를 경험했으나, 2014년부터 회복세로 들어서 현재까지 꾸준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음.

    특히 자동차전자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이러한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수출기반 산업구조로 외부 환경에 밀접하게 연동돼 있어 특히 유럽 경기 침체 시 슬로바키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음.


  ㅇ (자동차전체 산업 생산이 43%를 차지하는 슬로바키아 제1의 산업

    슬로바키아 전체 산업 생산의 43%, 전체 산업 수출의 35% 차지

    전체 고용의 약 35% 20만 명을 고용하는 대표산업

    - 폴크스바겐(1992) 공장 건립 이후 PSA 푸조 씨트로엥(2003), 기아자동차(2004)가 진출. 연간 100만 대를 생산하는 유럽 자동차 생산의 중심지가 됨. 

      · 국민 1인당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으로 인구 1000명당 183대 생산

    재규어-랜드로바가 2018 2분기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연간 30만 대 규모의 생산공장 건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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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자동차 생산공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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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OEM뿐만 아니라 자체 생산설비 또는 창고 운영 등 약 300개의 자동차 관련 회사가 비즈니스 영위 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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