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아나토미라는 미국 드라마에서 병원 Chief가
성과를 위해 직원들을 몰아부치는 후임 Chief에게 해준 말이다.
리더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낼 수는 없다네
장군처럼 부하직원들에 불같이 호령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그들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지
장군은 자네가 아닌 그들이야.
그들은 어떻게 전열을 갖출 것인지를 알고 있으며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리더이지
내가 잘 했다면 그것은 그들이 내 말을 잘 들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나를 믿음으로 대했기 때문이다.
내가 자기들을 잘 알고 그들을 믿어줬기 때문에
그들은 내가 언제 어떻게 싸울 것인지 얘기해 줄 것이라 믿는거야
그런 믿음은 노력해서 얻는 거고 하루 아침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네
자넨 사람들이 1마일을 4분 안에 뛰길 바라는데
그럼 그 사람들을 뒤쫓으면 안되
달아나게 하면 안되는 거지
그들 스스로가 달려가게 해야지
사회속에서 사람들은 직장에서/조직에서 또는 가정에서 누군가를 통솔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가끔씩 내 생각만큼 그들이 따라오지 않을 때 답답해 하며 질책할 때가 있는데
나또한 뒤쫓으며 속도를 내라고 해서 오히려 그들을 지치게 했던 사람은 아니었는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명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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