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프라하를 벗어나고 싶을 때 그러나 멀리가고 싶지는 않을 때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로스토키 성(roztoky zámek)이다. 로스토키 지역은 자전거 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전거 트레킹을 하기에도 적당한 곳이기도 하다.
♣ 어떻게 갈까? 팔라듐 근처, 지하철 B호선 Namesti Republiky 역에서 시민회관 반대방향으로 나가면 마사릭 기차역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이곳에서 출발하면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매우 가까운 곳이다. Dejvicka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Kaufland 건너편 Podbaba 역에서 기차를 타면 7분만에 이곳에 도착할 수 있다.
♣ 팁 : 정액권(Open Card/:Litacka)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Roztoky u Prahy 역에 도착했다면 아래 안내를 참고하면 로스토키 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기차역 옆에 위치하여 바로 볼 수 있는 곳이기는 한데 찾아가는 길이 기차역 아래 작은 도보식 터널을 통과해야 해서 모르고 간다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로스토키 성은 2002년의 홍수 이후 대공사를 거쳐 12년 만인 2014년에 다시 문을 열었으며 미술관과 카페, 야외 조각상들이 함께 있는 공원같은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앞으로 문화행사관련 소식에서 이곳 미술관의 행사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Source : 구글 맵]
[사진 : 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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