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2

속초16.5북춘천16.0철원14.4동두천16.7파주15.6대관령16.9춘천15.9백령도18.4북강릉18.3강릉19.5동해19.5서울22.6인천22.8원주24.2울릉도21.3수원24.7영월22.3충주23.8서산25.3울진23.2청주27.0대전27.5추풍령25.8안동23.7상주25.6포항26.1군산25.6대구26.8전주28.0울산27.4창원27.5광주27.6부산28.5통영28.1목포26.9여수26.7흑산도27.9완도28.3고창27.9순천27.4홍성25.6서청주25.9제주27.5고산28.8성산27.3서귀포28.8진주25.2강화22.5양평22.0이천25.1인제16.5홍천18.9태백18.5정선군20.8제천21.4보은24.9천안25.5보령25.9부여27.7금산27.1세종27.0부안27.1임실26.8정읍28.0남원27.8장수26.7고창군28.5영광군27.7김해시28.5순창군27.5북창원28.5양산시29.5보성군27.5강진군29.1장흥28.7해남28.5고흥28.7의령군26.7함양군28.9광양시28.8진도군27.4봉화20.4영주21.5문경23.3청송군25.4영덕24.9의성26.7구미27.4영천26.9경주시28.6거창27.1합천27.4밀양28.8산청27.3거제26.5남해26.1북부산29.1
2025.10.11(토)

HomeHome 문화계소식 문화 Inside

문화 Inside

[음악] 드보르작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

운영진 3,212 0 0 2016-05-02 03:21:09

드보르작은 열 여섯 살에 고향 넬라호제베스(Nelahozeves)를 떠나 음악 공부를 했다. 이 노래는 그가 39세(1880년)에 작곡을 한 곡으로 작곡하기 전 2-3년 동안 큰 딸과 둘째 딸, 장남을 한 두 살의 어린 나이에 모두 잃어야 했다. 소문난 효자이기도 한 그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는게 느껴져서일까, 아니면 가르쳐주고 싶어도 가르쳐 줄 수 없는 떠나간 자식들이 생각이 나서 일까, 슬픈 듯 아름다운 노래를 가사와 함께 듣고 있노라면 가슴이 시려지는 그런 곡이다.

# 넬라호제베스(Nelahozeves)는 프라하에서 열차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마을로 주말 프라하 근교 여행지로도 괜찮은 곳이다.

# 연가곡집 '집시의 노래 작품 55번'의 7곡 중 4번째 곡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도 공연한 적이 있는 고음이 매력적인 Anna Netrebko의 노래로 감상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