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커뮤니티2

  • 구름조금속초13.9박무북춘천5.1구름많음철원5.6맑음동두천6.9맑음파주6.4구름많음대관령6.6구름많음춘천5.0구름조금백령도8.6구름조금북강릉13.9구름조금강릉14.4맑음동해13.4박무서울8.4맑음인천8.8흐림원주5.3맑음울릉도12.1맑음수원8.6흐림영월4.6구름조금충주5.8구름조금서산8.9구름조금울진12.3구름조금청주8.5구름많음대전8.0구름조금추풍령7.3구름많음안동6.3맑음상주7.5구름많음포항11.1맑음군산10.0맑음대구9.1맑음전주11.9구름조금울산9.5맑음창원12.3맑음광주8.7맑음부산13.1맑음통영10.8구름조금목포12.0맑음여수10.4구름조금흑산도20.5구름조금완도10.6맑음고창10.4맑음순천5.8구름조금홍성8.3구름많음서청주7.4흐림제주20.1구름조금고산15.2구름조금성산16.1구름조금서귀포18.1맑음진주7.8맑음강화7.9맑음양평6.6맑음이천5.7구름많음인제5.5흐림홍천4.4구름조금태백7.6구름많음정선군3.2흐림제천3.9구름조금보은4.7구름많음천안7.7구름조금보령12.7구름많음부여5.2구름조금금산6.2구름조금세종7.5맑음부안10.7맑음임실5.8맑음정읍10.2맑음남원5.7맑음장수4.5맑음고창군13.3맑음영광군11.8맑음김해시10.6맑음순창군5.9맑음북창원11.2맑음양산시10.1맑음보성군8.7구름조금강진군7.5구름조금장흥6.9구름조금해남12.4구름조금고흥9.3맑음의령군8.5맑음함양군6.0맑음광양시11.3구름조금진도군13.7구름많음봉화3.6구름많음영주5.1맑음문경7.4구름많음청송군5.7구름많음영덕11.3구름많음의성5.2구름조금구미8.9맑음영천7.5구름많음경주시9.4맑음거창6.7맑음합천6.5맑음밀양7.6맑음산청6.5맑음거제12.0맑음남해11.9맑음북부산10.6
  • 2025.04.16(수)
HomeHome 문화계소식 문화 Inside

문화 Inside

[한국문화100] 한국불교가 낳은 불멸의 성사, 원효.

운영진 1,983 0 2016-10-24 05:00:11
10.C6D0D6A8160802151120974.jpg
 

내래이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얼굴, 하나의 종교라기보다 우리 민족의 핏줄 속에 내재하는 정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바로 불교다.
 
그러나 과거 불교는 철저한 수도 생활과 일생동안의 연구를 통해 권위적인 존경을 받았던 고승의 영역이었다.
 
여기에 누구나 믿을 수 있는 불교,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불교, 누구나 해탈할 수 있는 불교가 되어야 한다고  앞장섰던 사람이 있다.
 
산 밑으로 내려와 사람들과 함께하며, 쉬운 언어로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던 사람. 
바로 원효 스님이다.
 
마음밖에 법이 없는데, 어찌 달리 구할 것이 있으랴. 그는 문밖에 나가지 않고도 능히 세계를 내다보며 인간 내면 속에 있는 마음의 본질을 꿰뚫어보았다.
 
자신을 한없이 낮추어 민중의 벗이 되고자 했던 스님, 원효.
 
그는 스님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낌없는 자유로운 삶을 살면서 전문적인 술어나 어려운 이론을 사용하기보다는 간단한 염불, 게송, 노래와 춤 등으로 민중들을 교화시켰다.
 
특히 ‘무애가’라는 노래를 지어 부르며 사람들에게 널리 퍼뜨렸고 가난한 사람, 천민, 부랑자, 거지, 어린 아이들까지 모두 허물없이 따랐다고 전해지는 것은 이렇듯, 직접 대중들과 쉽게 만날 수 있는 생활을 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원효 스님는 불교 뿐만 아니라 세계불교사 및 철학사상 일반에 있어서도 100여종 240여권의 저술을 남겼으며 이론과 실천을 모두 갖춘, 그 이름 이대로, 큰 새벽을 연 밝은 별이었다. 
그의 저서들은 중국과 일본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유명했다.
 
또한 현재까지도 열반대제, 원효 예술제, 원효학술대회 등의 대규모 행사를 통해 원효 스님의 위대한 행적을 기리고 있다.
 
원효의 가장 원효다운 점은 대중과 먼 거리에 있는 성스러운 스님이 아니라 항상 천한 중생들을 멀리하지 않고 심지어 노래하고 춤추며 술 취하기도 하며 대중과 함께 어울렸던 것.

관련태그 원효
관련사이트 원효학연구원 http://www.wonhyo.or.kr
출처 : 문화포털 - 저작권 조건 확인] (2015.11.10)
검색결과는 총 121건 입니다.    글쓰기
Board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76 따뜻한 연말 나들이 ‘Family Tour’(2016.12.20) 운영진 12.22 0 2,142
75 우리의 전통 한옥을 체험하다(2016.12.06) 운영진 12.18 0 1,917
74 둘이서 함께하는 문화산책(2016.12.13) 운영진 12.16 0 2,344
73 마음의 소리, 웹툰과 웹 드라마의 행복한 동거가 시작되나? 운영진 12.13 0 2,756
72 나를 위로하는 문화 이야기(2016.12.06) 운영진 12.09 0 2,116
71 이상과 현실 사이 ‘문화로 꿈꾸다’(2016.11.29) 운영진 12.05 0 2,033
70 '형'이 증명한 '휴먼 코미디'의 저력(2016.11.29) 운영진 11.30 0 1,760
69 몸과 마음 사이 ‘통로를 열다’(2016.11.22) 운영진 11.24 0 1,953
68 오늘과 내일 사이 인생의 ‘길’을 찾다(2016.11.15) 운영진 11.17 0 2,092
67 청춘을 소환한다. 복고의 낭만과 현실의 공감으로(2016.11.10) 운영진 11.13 0 2,174
66 마침과 시작 사이 ‘문화를 만나다’(2016.11.08) 운영진 11.11 0 1,950
65 [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If Korea were a person (만약 대한민국이 사람이라면) 운영진 11.07 0 1,884
64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세계, 닥터 스트레인지(2016.10.31) 운영진 11.03 0 1,734
63 가을과 겨울 사이 ‘여행을 떠나다’(2016.11.01) 운영진 11.02 0 1,992
62 아웃도어 방송의 자연 사용법 - 회복, 유희, 생존(2016.10.24) 운영진 10.31 0 2,445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