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2

속초14.6북춘천11.3철원13.8동두천14.5파주13.7대관령12.3춘천12.6백령도13.9북강릉14.2강릉15.9동해14.5서울15.0인천14.6원주14.0울릉도17.2수원14.9영월13.2충주13.5서산16.5울진15.7청주14.3대전16.3추풍령15.2안동13.3상주14.3포항16.3군산14.8대구16.3전주15.7울산17.2창원16.9광주16.8부산19.8통영16.9목포15.3여수14.9흑산도15.3완도17.9고창16.6순천17.3홍성15.6서청주12.8제주18.1고산18.3성산17.7서귀포20.2진주16.2강화14.1양평13.2이천12.7인제13.4홍천12.9태백14.1정선군13.7제천12.7보은14.2천안14.2보령16.0부여14.7금산15.6세종13.8부안15.9임실16.7정읍15.9남원15.6장수16.0고창군15.8영광군16.3김해시17.7순창군15.5북창원17.1양산시18.7보성군16.1강진군17.9장흥17.8해남18.3고흥17.6의령군15.9함양군16.7광양시16.8진도군17.0봉화13.8영주13.4문경13.4청송군16.0영덕15.2의성15.3구미14.8영천15.7경주시17.0거창16.2합천16.2밀양17.8산청16.5거제15.3남해15.2북부산18.3
2025.11.15(토)

HomeHome 문화계소식 문화 Inside

문화 Inside

[음악] 드보르작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

운영진 3,273 0 0 2016-05-02 03:21:09

드보르작은 열 여섯 살에 고향 넬라호제베스(Nelahozeves)를 떠나 음악 공부를 했다. 이 노래는 그가 39세(1880년)에 작곡을 한 곡으로 작곡하기 전 2-3년 동안 큰 딸과 둘째 딸, 장남을 한 두 살의 어린 나이에 모두 잃어야 했다. 소문난 효자이기도 한 그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는게 느껴져서일까, 아니면 가르쳐주고 싶어도 가르쳐 줄 수 없는 떠나간 자식들이 생각이 나서 일까, 슬픈 듯 아름다운 노래를 가사와 함께 듣고 있노라면 가슴이 시려지는 그런 곡이다.

# 넬라호제베스(Nelahozeves)는 프라하에서 열차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마을로 주말 프라하 근교 여행지로도 괜찮은 곳이다.

# 연가곡집 '집시의 노래 작품 55번'의 7곡 중 4번째 곡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도 공연한 적이 있는 고음이 매력적인 Anna Netrebko의 노래로 감상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