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체코 국가정보원, 북한의 군사 장비 밀수 시도 저지(2020.01.31)
☐ 1월 27일 체코 국가정보원(BIS)이 체코 외교부와 협조해 체코제 무기를 밀수하려는 북한 정부의 시도를 좌절시켰다고 밝힘.
- 체코 국가정보원은 2013년부터 북한이 무기 밀수를 시도하고 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주프라하(Prague) 북한 대사관을 감시함.
- 라디슬라브 쉬티차(Ladislav Sticha) 체코 국가정보원 대변인은 사안을 모두 낱낱이 밝힐 수는 없지만, 체코 정부가 군사 물자의 북한 반입을 막아냈다고 설명함
☐ 체코 현지 매체는 체코 외교부가 북한군이 현재 가동하고 있는 소련제 T-54 전차와 T-55 전차의 부품을 구하는 체코 무역상을 조사했다고 보도함.
- 조사 결과, 북한 당국은 BMP2, BRDM, BTR 장갑차와 L-39 항공기 부품을 구하고 있었음이 확인 됨.
- 북한군이 여전히 운용 중인 L-39 항공기는 체코 기업 아에로 보도쵸디(Aero Vodochody)가 1970년대 중반부터 생산하고 있음.
☐ 또한, 북한은 영상촬영 장비 탑재가 가능하면서도 비행 가능 시간이 1시간 이내인 1미터 이하의 소형 드론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남.
- 세 곳의 체코 현지 기업이 북한 정부의 군사 물자 밀수에 가담하려 했던 정황이 드러났지만, 해당 기업은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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