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슬로바키아 총리, “시리아 난민 고아의 국내 이주 수용해야”(2018.10.10)
□ 5일 페테르 펠레그리니(Peter Pellegrini) 슬로바키아 총리가 로이터(Reuters)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슬로바키아가 수십 명의 시리아 난민 고아들을 수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이는 최근 反이민 노선을 고수하는 다른 주변 중동부유럽 국가들의 행보와 대조됨.
□ 펠레그리니 총리는 현재 슬로바키아는 그리스의 난민수용캠프에 있는 난민 아이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국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치인이 아닌 같은 인간으로서 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헤아려야 한다고 주장함.
□ 또한 펠레그리니 총리는 이들이 자국 언어와 문화를 배울 것이기 때문에 슬로바키아의 경제와 사회, 문화 등은 결코 수십 명의 시리아 난민들에 의해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임.
[출처 : EMERiCs - 운영기관(KIEP)/ 원문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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