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월) CzechInsight 뉴스 브리핑 (2024/121호)
○ 프라하,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계획 승인 [Link]
▪ 프라하 시의회는 2024~2027년을 위한 새로운 관광 전략 "With Respect to Prague"를 승인했음
▪ 이는 파티 관광지 이미지를 벗어나 문화, 기념물, 역사에 관심이 있는 고품격 개별 여행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최근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프라하의 관광 전략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관광객의 평균 소비는 2019년 대비 40% 증가했음
▪ 체코 국내 관광객 수도 2019년 15%에서 20%로 증가했으며, 전체 관광객 만족도도 9% 상승했음
▪ 프라하 부시장에 따르면, 새로운 전략은 지속 가능하고 존중하는 관광에 중점을 두고 있음
▪ 이 전략은 도시와 파트너, 프라하시 관광청에 의해 실행될 29개의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음
▪ 주요 프로젝트로는 가이드 서비스 교육 시스템의 개정, 단기 임대 관련 문제 해결, 새로운 관광 애플리케이션 "My Prague" 개발 등이 있음
▪ 또한 'Enjoy Respect Prague' 캠페인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도시의 규칙과 문화를 교육하고, 공공 음주와 야간 소음 방지 등의 주제를 다룸
▪ 프라하는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와 함께 유럽 수준에서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활동을 조율할 예정임
▪ 본 내용은 프라하시 관광청이 LinkedIn 페이지에 6월 22일 밝힌 내용임
○ 프림부르크, 체코의 새로운 온천 도시로 지정 [Link]
▪ 프림부르크(Frymburk)가 2024년 7월 1일부터 공식 온천 도시로 지정됨
▪ 이는 1989년 이후 레드니체에 이어 체코 보건부로부터 지정된 두 번째 사례임
▪ 리프노 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이 도시는 하루 200명에게 온천 치료와 요가, 운동 치료 등을 제공할 예정임
▪ 이번 지정으로 프림부르크는 온천 시설 및 관광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 체코 하원, 해외 거주 체코인들을 위한 우편투표 법안 승인 [Link]
▪ 체코 하원이 해외에 거주하는 체코인들을 위한 우편투표(postal voting) 법안을 여당 연합의 찬성으로 승인했음
▪ 야당은 우편투표가 조작과 남용의 위험이 있다고 반대했지만, 여당은 많은 나라에서 우편투표가 성공적으로 시행되었으며, 해외 체코인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반박했음
▪ 이 법안은 2025년 총선 전에 시행될 예정이며, 이제 상원으로 넘어가 논의될 것임
○ 체코의 일부 기업들, 주 4일 근무제를 도입
▪ Novinky 보도에 따르면 체코의 약 1%의 기업이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음
▪ 약 천 개의 회사가 이 변화를 시험 중이며, 직원들은 주 5일 대신 주 4일 동안 동일한 8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동일한 임금을 받고 있음
▪ 일부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직장 분위기 개선과 신규 채용 지원자 증가 등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으나, 다른 일부 기업은 이미 주 4일 근무제를 포기했다고 밝혔음
▪ 비평가들은 유럽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이러한 모델이 장기적으로는 유지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
○ 체코 환경부 장관, 여름에 페트병 및 캔 보증금 도입 법안 제출 예정 [Link]
▪ 체코 환경부 장관 페트르 흘라디크는 이번 여름에 페트병과 캔 보증금을 도입하는 법안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이 법안은 페트병과 캔에 4코루나의 보증금을 부과하고, 이를 수집하기 위해 11,000개의 수거 장소를 설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 이는 순환 경제 원칙을 도입하고 소비자에게 더 큰 재정적 책임을 부여하여 분리수거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행사 등 교민들에게 유용한 내용이나 관련 링크가 있다면 czechinsight@gmail.com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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