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수) CzechInsight 뉴스 브리핑(2024/113)
○ 체코 5월 인플레이션 2.6%로 둔화 [Link]
▪ 화요일(6/11) 체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체코의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은 4월의 2.9%에서 5월의 2.6%로 하락했음
▪ 식료품 가격이 주요 요인으로, 예를 들어 밀가루와 계란 가격은 지난 5월에 비해 23.5%나 크게 하락했음
▪ 과일과 육류도 각각 6.7%와 5.8% 저렴해졌으나, 임대료는 7.2% 상승
▪ 반면 5월의 전반적인 가격수준은 전월 대비 변동 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됨
○ 체코인 50%, 해외로 여름휴가 계획 [Link]
▪ 올해 7월부터 9월 사이에 58%의 체코인들이 여름휴가를 위해 해외로 떠날 계획으로 가장 많이 방문할 나라는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인 것으로 조사됨
▪ 반면, 체코 내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4분의 1 이상이며, 10%는 집에 머물 예정인 것으로 응답
▪ Europ Assistance의 의뢰로 Ipsos가 실시한 설문조사로, 체코에서 1,000명의 응답자가 참여했음
▪ 체코인들은 여름휴가(교통, 숙박, 음식 및 오락)에 평균 1,494 EUR(약 37,000 CZK)를 지출할 계획으로 조사 대상 21개국 중 가장 낮은 금액임
▪ 체코인 중 51%는 이전에 방문하여 만족했던 장소로 다시 돌아가는 경향이 높으며, 여행지 선택에서는 63%가 바다를, 29%가 산을 선택했음
○ 러시아에 의해 고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 프라하 방화 시도 혐의로 구금 [Link]
▪ 토요일(6/8) 저녁 방화 시도 혐의로 체포된 남미 출신 남성이 구금되었다고 경찰청장 마르틴 본드라셰크가 월요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 후 발표했음
▪ 페트르 피알라 총리는 러시아가 이 공격 배후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음
▪ 방화 시도는 수요일 밤(6/5) 프라하 9구역에서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프라하 대중교통공사(DPP)가 소유한 차고에 있는 몇 대의 버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고 했음
○ 스코다 그룹, 작년 매출 증가에도 영업 이익 57% 감소 [Link]
▪ 유럽 주요 대중교통 차량 제조업체인 스코다*(Škoda Group)은 2023년에 매출이 81% 증가하여 13억 8,200만 EUR(약 331억 8,000만 CZK)에 달했으나, EBITDA는 57% 감소한 2,180만 유로(약 5억 2,300만 CZK)를 기록했음 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 때문이다.
▪ 스코다 그룹은 지난해 프라하에 200대의 트램을 공급하는 계약을 비롯해 여러 대형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구 개발에 8,500만 EUR(약 2억 4백만 CZK)를 투자했음
▪ 스코다 그룹은 현재 8,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 시설은 체코와 핀란드에 위치해 있음
▪ 그룹의 매출 중 35~40%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 발생하고 있음
*정확한 외래어 표기는 '슈코다'이나 영어식인 '스코다'로 더 많이 쓰이는 점 고려 '스코다'로 지속 표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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