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금) CzechInsight 뉴스 브리핑 (2024/086호)
○ 새로운 증강 현실 박물관 '프라하 이야기' 개관 [Link]
▪ 화요일(4/30) 개관한 카렐교 인근의 새로운 증강현실 박물관은 800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여행을 제공함
▪ The Story of Prague 박물관은 약 100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3년에 걸쳐 개발했음
▪ 증강 현실과 가상 "유령" 투어 가이드를 포함한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방문객들은 프라하의 중세, 르네상스, 제2차 세계대전, 공산주의 정권, 현대 시대를 탐험할 수 있음
▪ 주소: Křížovnické Náměstí, Prague 1
○ 체코인 4명 중 1명, 임대 주택에 거주 [Link]
▪ 체코인 4명 중 1명은 감당할 수 없는 주택담보대출과 1인 가구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음
▪ 유럽통계청(Eurostat)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체코 국민의 24%가 임대 주택에 살았음
▪ 그러나 체코는 여전히 EU 평균보다는 낮으며,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의 경우 인구의 약 절반이 임대 주택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프라하와 브르노와 같은 도시의 높은 부동산 가격은 주택 소유에서 임대로의 전환으로 이어졌음
▪ 지난 2년 동안 높은 이자율이 유지되면서 일반 소득자들이 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것도 임대 부동산에 대한 수요 증가에 기여했음
▪ 또한 1인 가구의 증가와 독립적인 주거 공간을 찾는 청년층 등 인구 통계학적 변화도 임차 선호 추세를 부추겼음
▪ 하나의 임대 매물을 두고 수십 명의 지원자가 경쟁하는 등 임대 숙소를 구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함
○ OECD, V4 국가 중 체코의 경제 성장률 둔화 전망 [Link]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목요일에 발표된 최신 OECD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9%에서 3.1%로 상향 조정함
▪ 그러나 비셰그라드 그룹(V4) 국가 중 체코는 올해 1.1%, 내년 2.4%로 폴란드(올해 2.9%, 내년 3.4% 성장), 헝가리(올해 2.1%, 내년 2.8%), 슬로바키아(올해 2.1%, 내년 2.7%)에 비해 가장 낮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OECD는 예상함
▪ 이 전망에 따르면 체코는 V4 중 유일하게 OECD 평균에 뒤처지는 국가가 될 것임
○ 체코 정부, 연금 개혁 법안 승인 [Link]
▪ 체코 정부는 노동사회부가 제안한 연금 제도 변경안을 승인함
▪ 이 개정안은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점진적인 정년 연장, 노령연금 산정 기준 변경, 연금의 낮은 지수화, 평균 임금의 20%에 해당하는 최저 연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하고 있음
▪ 대부분의 변경 사항은 1966년 이후 출생자에게 영향을 미침
▪ 현재 체코 은퇴 연령은 남성과 여성 모두 65세임
▪ 한편, 야당인 ANO 당은 이러한 계획에 비판적이며 '25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정부를 구성하게 되면 이를 폐지할 것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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