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통계청에 따르면 체코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는 464,700명으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이다. 총외국인 수는 2016년 11월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완전한 수치는 아니다. 동 수치는 2004년 EU 가입 이후 거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숫자이다.
체코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가장 많은 그룹은 우크라이나인(23%)이며, 슬로바키아인(22%), 베트남인(12%)가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도 러시아인이 8%, 독일인은 5% 및 폴란드인이 4%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체코로 이주한 주요한 이유는 경제적인 요인이었으며 대부분의 외국인은 경제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에는 외국인 노동자 수에서 각각 6%와 7%를 차지하는 불가리아인과 루마니아인이 노동 이주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슬로바키아인은 외국인 고용인 비중에서 46%로 가장 큰 출신 국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사업을 하는 외국인 수에서 가장 많은 국가의 국민은 베트남인과 우크라이나인으로 양 국가 모두 외국인 사업자 수에서 27% 이상을 차지하였다.
반면 외국인 고용인의 평균 급여는 체코 평균급여보다 낮으며, 슬로바키아인의 경우는 체코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전문성에 기인한 것으로 체코에서 고등교육을 이수하여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 오랜 경향 때문이다. 체코 총인구에서 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3%이다. [운영진 기사번역]
[Source : http://www.ceskatelevize.cz/ct24/ekonomika/2010439-rekordni-pocet-cizincu-zijicich-v-cesku-od-vstupu-do-eu-se-jejich-pocet-tem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