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보의 선구자 알폰소 무하의(Alphonse Mucha, 1860~1939)의 대표작인 슬라브 서사시의 소유권이 프라하 시에 속하는 것으로 최종 판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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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브 서사시는 알폰스 무하가 1910년과 1928년 간 작업하여 완성한 작품으로 거대한 크기의 캔버스에 체코와 슬라브 민족의 역사를 20개의 연작을 통해 그려내었음 (큰 그림이 가로 8m, 세로 6m에 이름)
□ 화가의 손자이자 무하재단 이사장인 존 무하(68)는 프라하 시에 요청한 슬라브 서사시를 위한 특별 전시 공간을 만드는 기증 조건에 대한 충족이 상당 부분 이행되지 않았다며 2017년 초 소유권 반환소송을 제기하였으며, 최종 패소하였음
□ 알폰소 무하 사후 모라브스키 크루믈로프(Moravský Krumlov)에서 50년 동안 전시되던 슬라브 서사시는 2010년 프라하 시로의 반환요청이 공론화된 후 2012년 5월 10일부터 프라하 국립 미술관 중 하나인 Veletržní palác에서 2016년 12월 31일까지 전시되었으며, 관람객이 40만명에 달하였음.
□ 1차 세계대전이 종전 이듬해인 1919년에 열 한 점이 프라하 클레멘티눔(Klementinum)에 전시되었으며, 1921년 시카고와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다 섯 점이 전시되었음. 이후 1928년 Veletržní Palace에서 20개 연작 전체가 전시되었음
□ 2017년초 일본 전시를 마친 작품들은 현재 보관중으로 2018년 프라하 시민회관(Obecní dům)에 전시될 예정임, 프라하시는 현재 Těšnov 또는 Štefánikův most 인접 지역에 전시를 위한 장소를 만들 계획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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