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체코, 2019년 말까지 공중전화 전부 폐쇄 예정(2019.10.15)
□ 체코의 이동통신사인 O2가 현재 체코 전역에 남아있는 공중전화 4,500여 개 중 법적으로 공중전화 설치가 의무화된 소규모 마을에 있는 것을 제외한 전부를 2019년 말
까지 없앨 것이라고 발표함.
□ O2는 그 배경에 대해 최근 몇 년 사이에 4G 네트워크가 국토의 96.9%를 커버할 만큼 널리 보급되면서 공중전화의 존재 의의가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함.
□ 한편 지난 2013년부터 O2는 기존의 공중전화부스 중 일부를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초소형 도서관으로 개조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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