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체코,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 발생 (2020.03.03)
☐ 3월 1일 아담 보이데크(Adam Vojtech) 체코 보건부 장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명 발생했으며, 이들은 모두 이탈리아 북부 지방을 여행하고 왔다고 밝힘.
- 환자 가운데 2명은 수도 프라하(Prague)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북쪽으로 90km떨어진 우스티 나드 라벰(Usti nad Labem)에서 확진된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인접국인 폴란드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정부는 감염지역에서 온 방문객이 아우슈비츠(Auschwitz)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에 출입하는 것을 금함.
- 3월 1일 기준 독일에서는 북부 라인-베스트팔리아(North Rhine-Westphalia)를 중심으로 100명이 넘는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유럽으로 확산하는 상황임.
☐ 일각에서는 코로나19가 유럽연합(EU)에 시리아 난민 위기보다 더 심각한 도전을 안겨줄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섬.
- EU 국가 대부분은 1985년 셍겐(Schengen) 조약을 체결하고 사람과 물자가 여권 검색 없이 국경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최근 국경 안보 문제가 대두되면서 극우 정당을 중심으로 셍겐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출처 : EMERiCs - 운영기관(KIEP,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문 포스팅, 공공누리 제 3유형에 따른 이용]
[원문링크 : http://bit.ly/32XqIzf]
#체코, #체코뉴스, #체코여행, #체코정보, #프라하정보, #프라하뉴스, #czechinsight, #czechnews, #프라하여행, #행사, #공연소식, #문화행사, #행사소식, #공연추천, #슬로바키아, #중동부유럽, #코로나19, #COVID19, #우한 코로나